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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일기
마케팅, 감으로 하면 안되는 이유? 본문
여러분은 마케터에게 제일 중요한게 뭐라 생각하시나요?
저는 사실, 마케터에게 중요한 것은 '감'이라고 생각했어요. 마케팅은 트렌드를 이해하고 유행을 잽싸게 타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마케팅에는 '감'과 '촉'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며 마케팅을 찍어 먹어 보기 시작했지만.. 그럴수록 마케팅에서 감은 후순위로 밀려나더라구요. 물론, 트렌드를 민감하게 캐치하는 것은 마케팅에 있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장을 분석하고 타깃을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분석' 능력 이에요.
예쁘게 보이고, 재밌고, 감동적이기만 하면 다 성공하는 것 아닌가? 일단 퀄리티를 좋게 뽑으면, 다 잘되는 거 아닐까? 오늘 이 글에서는, 이 이야기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난 필이
짜르르 왔어.
다시는 이런 컨텐츠
내게 없어.

이렇게 내 느낌대로, 삘대로! 가면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사람의 촉이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때도 있는데 말이죠!
그 이유는,
'개인이 모두를 대변하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1. 내가 좋아하는 것
2.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것
3. 내가 선호하는 것
이, 남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개인은 각자 세대/ 문화/ 환경 등에 따라 다 다른 경험을 가집니다.
아주 쉽게 예를 들어볼게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 이 다음에 올 가사 또는 떠오르는게 있으신가요?
이 문구는 세대별 유행한 노래와 밈이 다 달라 생겨난 일종의 테스트랍니다.
각자 세대에 따라 대부분 다르게 대답하고, 개인의 경험에 따라 또 다르게 대답되기도 해요!
1.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워~
2.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3.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로나민 C
4.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근대위 말투)
(저는 오로나민C가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이런 것 처럼, 개인의 경험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에 한명의 마케터가 모두를 간파해
모두가 좋아할만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죠.
이때, 마케터는 축적된 '데이터'를 꺼내듭니다.
데이터는 개인이 사람들을 파악하는데에 있어 정확하고 편리한 수단입니다. 마케터들 또한 '사람'이기 때문에, 인지편향이 존재할 수 밖에 없고 타겟의 시각이 아닌 '자신의 시각'으로 볼 수 밖에 없지만. 데이터를 이용한다면 어떨까요?
데이터는 객관적으로, 이 시장에서의 현 상황과 타겟 고객이 무엇을 더 선호하는지, 그리고 어떤 채널을 자주 사용하고 어디서 체류시간이 길어지는지 파악이 가능하답니다. 그렇다면 개인의 인지편향에 의하지 않고, 타겟 설정에 알맞는 마케팅 전략을 선택하고 기획할 수 있겠지요?
이렇게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이 마케팅에서는 아주아주 중요하게 작용한답니다.
시장조사
타겟 분석
A/B 테스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등..
위의 과정을 거쳐야, '리스크'가 적은 마케팅을 기획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케터에게 감과 아이디어, 그리고 미감은 중요합니다.
리스크를 감지하는 것
미감 좋은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
이런 것들은 목표 지표에 성공적으로 도달 할 수 있게 해주니까요!
하지만 아까도 말햇듯 기업이나 브랜드의 마케팅을 개인의 편향에 의지했다간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케팅에서의 리스크란, 캠페인이나 메시지가 예상과 다르게 작용하여 브랜드나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즉,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과가 나오지 않거나,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가 손상될 가능성을 말하는거죠!
내가 웃기다고 생각한 것이, 누군가를 조롱하는 말이라면 브랜드의 이미지가 손상되고,
내가 혹하다고 생각한 문구가 다른 이들에게는 평범하다면 광고의 목표 성과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는거죠.
여기서 데이터는 '나'를 해당 마케팅의 타겟으로 바꾸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데이터, 즉 정량화된 수치와 숫자를 파악한다면 '객관화'된 시선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점을 도출할 수 있게되는거죠.
예술, 혹은 자기개발, 과제 등과 달리 브랜드내에서 일어나는 마케팅은 뭐라그래도 '이익과 효율, 성과'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무작정 '돈이 중요해서!'가 아닌, 브랜드는 그만큼 인력·예산·시간 등 한정된 자원을 배분하며 운영되고
그렇기에 모든 활동이 성과와 효율을 기준으로 판단되는 것이 가장 '리스크'가 적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제가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아티클과 튜터님께서 알려주셨던 내용을 조금씩 기억해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해 보았습니다. 앞서 말했듯, 트렌드를 따라가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감각은 마케팅의 성과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브랜드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마케터의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줄이는 것' 또한 중요하게 생각해야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트렌드를 읽는 법'과 '좋은 미감'을 기르는 법을 한번 살펴보고 싶기도 하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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